7살 여자아이 선물. 머리에서 향기가 나! 캔디프렌즈 너무 이뻐
하나뿐인 7살 조카가 헤이지니 유튜브를 보더니
"꼬모야 저 인형 머리에서는 향기가 난데!"
"머리를 여러 모양으로 만들 수 있데"
"진짜 신기하다 그치?! 너무 예쁜 거 같아요"
이건 뭐...
사달라는 얘기 맞죠?
뒤에서 가지고 싶다는 마냥 쫑알쫑알
너무 귀여워서 결국 제 지갑을 열었습니다.
그래. 어린이날 선물 겸 사주자!
하며 얼른 주문했습니다.
미미월드'캔디프렌즈와 펫 시리즈'
캔디프렌즈 시리즈 가 따로 있고,
캔디프렌즈와 펫 시리즈 는 이렇게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.
(아이스크림 모양이 너무 이쁘네요!! 아이디어 굿)
4개의 시리즈 중에 조카가 고른
오션스타&라쿤이
신난 귀염둥이
꼬모 최고 최고 노래를 부르고~
이 맛에 꼬모의 지갑은 매일같이 열립니다.
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.ㅎ
머리를 하나로 예쁘게 땋아주었습니다.
라푼젤처럼 정말 길어요!
커다란 실 뭉치 같은 머리카락.
마치 솜사탕 같네요.
머리에서 정말 좋은 향기가 나는 캔디프렌즈.
오션향이라는데 은은하고 시원한 향이
뭔가 익숙하면서도 그리운?
왜 어릴 적 인형들이 생각나는 거지...
정말 달콤한 머리에요.
조카가 치마가 파도 모양이라며,
파도 요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.ㅎ
머리가 길어서 미용실 놀이하며 잘라주어도 괜찮은 거 같아요.
조카는 긴 머리가 좋다고 해서,
소심하게 삐죽 나온 머리만 잘라주었습니다.
그리고!
콘 모양으로 되어있던 펫 라쿤이.
라쿤이도 라푼젤 머리라서
함께 들어있던 액세서리와 함께
이렇게 따주었습니다.
포니테일 머리로도 변신!
정말 솜사탕같이 풍성하고 폭신해요.
설명서에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어요.
그림대로 해보려고 했지만...
조카가 저 스타일은 싫다고 해서,
짜잔
그냥 이렇게 양 갈래머리로 만들어 줬습니다.
양 갈래로 땋으니 또 색달라 보이는 캔디프렌즈.
귀요미 머리에다 올리니 너무 좋아하네요!
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~
정말 달콤하고, 매력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는 캔디프렌즈.
(왠지 사탕이 먹고 싶어요...)
오늘 밤 꼭 끌어안고 같이 잔다는 조카.
이렇게 좋아하니 뿌듯합니다.
★캔디프렌즈 어떤가요?★
1. 예쁜 거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선물로 주기에 딱! 추천합니다. 그냥 들고 다녀도 튀어요.
2.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어서 혼자서 잘 놀아요.
3. 앉았다 일어났다 팔, 다리가 움직여서 인형놀이하기에도 goo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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